가난한집안에서 태어난 인구(하정우)는 식비와 학비를 공짜로 해준다는 얘기에 유도부에 들어가 운동을 했다.
하지만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집안은 더욱 힘들어지는데, 6년동안 20시간을 레미콘 운전을 하시던 아버지마저 돌아가신다.
그래서 밤낮없이 열심히 일하던 인구는 큰 부자가 되고싶다는 생각을 하면서 친구와 홍어에 소주한잔을 기울이던중 친구가 남아메리카 북부에 있는 "수리남"이라는 나라에서는 홍어를 먹지않아 그냥 버린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그걸 잡아서 한국에 수출해서 떼돈을 벌자는 솔깃한제안을 했다.
그래서 수리남으로 넘어가는데, 이곳에서 부패군인, 차이나타운 중국깡패, 목사로 위장한 마약왕 갱단 두목 전요환(황정민)을 만나 이런저런일을 겪고 어쩌다 홍어 몸통안에 코카인이 나와 교도소로 들어가게된다.
갑자기 누가 면회를 오는데, 이사람은 국정원 전요환(황정민)을 잡아들일 계획을 세우고 이 계획에 합류하자고 한다.
그러면서 펼쳐지는 스토리입니다.
수리남 촬영지
수리남은 이곳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주로 촬영했다고 합니다.
그밖에서 제주 안성등에서도 촬영했다고 합니다.
대표적으로 제주 허니문하우스라는 카페에서 촬영한걸로 유명합니다.
수리남 실화
수리남은 199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대규모 마약조직을 운영한 조봉행의 실화입니다.
영화에서 같이 국정원과 DEA 브라질경찰이 공조작전을 통해 2009년에 체포되었고 2011년에 징역10년에 벌금1억형을 받고 교도소 복역중 건강이 안좋아져 대학병원에서 치료받다 2016년에 사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