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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방병 증상 치료, 냉방병 타이레놀 , 냉방병 코로나

냉방병은 여름철에 잘 걸릴 수 있는 질환입니다. 하지만 냉방병이 걸리는 원인이 뚜렷하게 밝혀지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대표적인 원인 세가지가 있습니다.

 

1. 실내와 실외의 온도차

우리의 몸은 5도 정도의 기온차가 생기면 몸에 이상이 생깁니다. 5도 이상의 차이가 나는 곳에 있으면 우리 몸의 자율신경계의 교란이 발생합니다. 여름철에 바깥 온도는 보통 30도 정도로 더운 날씨입니다. 하지만 너무 덥다 보니 실내의 온도는 23도 21도 많게는 18도로 고정시켜놓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럴 경우 5도가 아니라 거의 10도 정도 차이가 납니다. 

우리의 몸에는 항상성이라는 시스템이 있는데,

항상성이란? 외부환경과 생물체내의 변화에 대응하여 체내 환경을 일정하게 유지하려는 현상

이 항상성을 자율신경계가 유지합니다. 온도차가 심할 경우 자율신경계의 교란이 발생합니다. 그러면서 자율신경계의 기능이 떨어지고 그럼으로 인해 면역력 또한 떨어지게 됩니다. 

 

2. 실내와 실외의 습도차

에어컨을 장기간 틀어놓으면 습도가 떨어지게 됩니다.

실외는 굉장히 습한 상태인데, 에어컨을 장기간 작동한 실내에는 습도가 30~40%정도 감소돼있습니다.

위에 내용과 같이 습도 차이로 인하여 항상성이 떨어지게 됩니다.

 

3. 건조해지는 실내

건조한 환경으로 인하여 호흡기 점막이 건조해지게 됩니다. 구강점막과 비강 점막이 다 건조해지면서 외부 바이러스나 세균의 침투에 굉장히 취약해집니다. 이것으로 인하여 여러 가지 호흡기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4. 레지오넬라증

물속에 서식하는 레지오넬라 세균에 의한 감염 증상인데, 에어컨과 같은 냉방장치엔 냉각수가 있습니다. 이 냉각수에 레지오넬라 세균이 서식하기 좋은 환경입니다. 에어컨이 제대로 청소되지 않은 상태에서 가동하게 되면 이 레지오넬라균이 여러 방향으로 에어컨을 통해 공기 중으로 방출되게 됩니다. 이 레지오넬라균은 코나 입으로 전염되며 증상이 즉각 나타나지 않고 2주 정도의 잠복기를 거친 후 나타납니다. 

이 균은 전염성이 굉장히 강합니다. 2주의 잠복기 이후 증상이 나타났다면 주변 사람들은 이미 전염이 전부 된 상태입니다. 

 

- 레지오넬라 증상

고열과 기침이 있습니다. 이 증상이 심해질 경우엔 폐렴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면역력이 비교적 약한 어린 아이나 고령의 어르신이 이 병에 걸리면 위험합니다. 주기적인 에어컨 청소가 필요합니다.

 

5. 밀폐 건물 증후군 or빌딩증후군

환기 또는 냉난방을 중앙 관리하는 곳에서 자주 발생합니다. 

이 빌딩증후군은 여러 가지 유해물질을 포함하는 예) 담배연기, 가구, 카펫,, 페인트, 순간접착제, 복사기, 프린터기. 등에서 발생하는 화학성분들이 환기 없이 실내에 쌓이게 되어 발생합니다. 

 

냉방병 증상

- 콧물과 코막힘, 재채기 등의 증상이 지속된다.

- 목에 가래가 낀 듯 이물감이 들고 답답하다.

- 잦은 두통과 어지러움을 호소하고 피곤해진다.

- 손발의 부종, 어깨, 팔, 다리, 허리. 무릎 등이 아프다.

- 소화가 잘 안되고 복통, 설사 등 다양한 복부 증상

- 의욕과 집중력이 저하된다.

- 여성의 경우 생리통이 심하거나 생리불순이 나타난다.

- 환기를 시키거나 에어컨을 끄면 증상이 약간 완화된다.

- 냉방이 잘되는 실내에 있으면 두통과 한기가 느껴진다.

- 같이 있는 사람도 위와 같은 증상을 느낀다.

 

위에 증상 중 세가지 정도 해당하면 냉방병에 해당된다고 합니다.


냉방병 예방법

 

- 하루 3번 이상 환기 자주 시켜주기

- 에어컨 필터 자주 청소해주기

- 실내, 실외 온도차를 적당히 유지시켜주기 5도 이상 넘어가지 않게 유지시켜 주는 게 좋습니다.

- 담요나 긴팔 옷 등을 준비하기

- 따뜻한 물을 자주 마셔주기

- 비타민C를 먹어주고 가벼운 유산소 운동해주기


냉방병 타이레놀?

냉방병에 걸려 몸에 기운이 없고 아픈 분들은 진통제인 타이레놀을 복용해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기억해야 할 건 타이레놀은 치료제가 아닙니다. 냉방병 예방법을 잘 숙지해서 위에 내용대로 행동해주시고 병원에 가보시는 게 제일 좋습니다.


냉방병 코로나 차이

냉방병은 주로 호흡기 질환이 먼저 찾아옵니다. 두통을 동반한 감기 기운과 흡사하며 이것이 코로나 초기 증상과 비슷하지만 조금 다릅니다.

사실 증상만으로는 판별하기 어렵지만, 에어컨이 가동되는 실내에서 이런 증상을 보였을 경우 따뜻한 물과 함께 따뜻한 실내에서 타이레놀과 같은 약을 복용하고 휴식을 취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렇게 휴식을 취했을 경우 몸이 괜찮아진다면 코로나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증상이 호전되지 않고 발열이 계속될 경우 코로나를 의심해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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