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저근막염 증상
아침에 일어날 때 첫 발자국을 내딛었을때 발뒤꿈치에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입니다.
또 오랫동안 의자에 앉아 있다가 갑자기 일어나서 걷기 시작하는 경우에 발뒤꿈치에 느껴지는 통증입니다.
이유는 자거나 오래 앉아있을 때에 발이 자연스럽게 오그라들게 되는데, 그러다가 일어나서 갑자기 발을 딛게 되면 오그라들었던 족저근막이 확 늘어나게 됩니다. 그러면서 약한 부위에서 미세하게 찢어지는데 족저근막이 위치한 발 뒤꿈치쪽이 통증이 발생하는것입니다.
족저근막염이 생기는 이유
우리의 발바닥에는 족저근막이라고 하는 섬유조직으로 되어있는 두꺼운 막이 있습니다.
이것이 발의 아치를 만들어주는 중요한 구조물중 하나입니다.
걸을 때 발이 튼튼하게 힘을 받을 수 있는 중요한 역활을 하고있습니다.
족저근막염이란 족저근막에 염증이 생기는 것인데 염증이 생기는 이유는 족저근막에 무리가 많이 가는 활동을 할 경우입니다.
지나친 운동과 많이 걸을 경우에 힘줄이 손상이 될수 있습니다.
과체중이거나 발이 평발인 경우 또는 발의 아치가 높은 요족인 경우에도 족저근막의 무리가 많이 갈 수 있습니다.
또 신발이 푹신하지않고 바닥이 얇은 신발을 신고 많이 걷는 경우에도 족저근막으로 가해지는 스트레스가 증가하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 족저근막은 나이가 들면 탄성이 떨어지고 뻣뻣해지므로 스트레칭이 중요합니다.
뻣뻣해진 조직은 더 쉽게 손상이 될 수 있는데요 나이가 들수록 스트레칭으로 발을 풀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족저근막염 자가치료 스트레칭법
앉아서 다리를 한쪽다리에 올린상태로 한손으로는 발 뒤꿈치를 아래로 밀어주고 한손으로는 발가락과 발에 윗부분을 감싸쥐어 윗방향으로 당겨줍니다.
이 스트레칭을 해주고 난뒤에 발의 앞부분을 감싸 쥔 손은 그대로 윗방향으로 당겨준 상태로 다른 한손으로 발의 가운데 부분을 주먹을 이용해 위로 쓸어올려줍니다.
이때 발윗부분을 감싸쥔 손이 엄지발가락을 윗방향으로 꺾이게 만들게 하는것이 중요합니다.
이 스트레칭은 아침에 일어나기전에 해주시는것이 좋고 틈이 날때마다 짬짬히 계속 해주시는것이 좋습니다.
두번째는 벽을 짚고 종아리를 쭉 늘려주는 스트레칭을 해주는것이 좋습니다.
세번째는 계단이나 스텝박스와 같은곳에 올라서서 벽을 짚고 뒤꿈치가 떠 있는 상태로 만들어 천천히 올려주고 내려줍니다.
족저근막염이 금방 낫기는 힘드나 위에 방법들을 꾸준히 해주면 분명 좋아지실겁니다.